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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hQuant 추론 기법이란?
SmoothQuant(스무스퀀트)은 AI 모델(특히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의 추론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양자화 기법입니다. 특히 FP32(32비트 부동소수점)에서 INT8(8비트 정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성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왜 SmoothQuant이 필요할까?
딥러닝 모델, 특히 LLM(대형 언어 모델)과 같은 트랜스포머 모델은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고 연산량이 큽니다.
이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양자화(Quantization)인데, 일반적인 양자화 방식에서는:
- 정수(INT8)로 변환하면 연산 속도는 빨라지지만,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음
- 특히 어텐션(Attention) 연산에서 가중치(W)와 활성화값(A)의 크기 차이가 너무 커서 양자화하기 어려움
SmoothQuant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화 전에 가중치(W)와 활성화값(A)의 크기 차이를 줄이는 '스무딩(Smoothing)' 과정을 추가합니다.
SmoothQuant의 핵심 원리
가중치(W)와 활성화값(A)의 크기 차이 조정
- 일반적으로 모델 내부에서 활성화값(A)은 크기가 크고, 가중치(W)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 SmoothQuant은 W와 A의 크기를 맞추기 위해 W에 특정 계수(스케일) α를 곱하고, A에는 그 계수로 나누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즉, W와 A의 균형을 맞추면 INT8로 변환해도 성능 저하가 적습니다.
INT8로 변환 (양자화)
- 크기 조정이 끝난 W와 A를 INT8 정수로 변환하여 연산을 수행합니다.
- 이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연산 속도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SmoothQuant의 장점
✅ 성능 유지: 기존 양자화보다 정확도 손실이 적음
✅ 메모리 절약: INT8 양자화를 적용하여 메모리 사용량 감소
✅ 추론 속도 향상: INT8 연산은 FP32보다 훨씬 빠르게 실행됨
✅ 대형 모델에도 적용 가능: LLM 같은 거대한 모델도 효과적으로 양자화 가능
한 줄 요약
SmoothQuant은 모델의 활성화값(A)과 가중치(W)의 크기를 조정하여 INT8 양자화를 쉽게 만들고, 추론 속도를 높이면서도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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